[edaily 권소현기자]
모바일원(036610)은 일본에서 착신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음악 저작물 이용 허락서 `자스락` 코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원은 자스락(JASRAC)과 `인터렉티브 송신에 의한 관리저작물 이용에 관한 기본계약`을 체결, KDDI사의 EZweb에 음악저작물을 이용한 컨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모바일원 김병진 대표는 "KDDI사의 EZweb은 국내 SK텔레콤의 네이트와 KTF의 멀티팩에 해당되는 서비스"라며 "착신벨 서비스를 통해 J-pop은 물론 한류 붐을 주도할 K-pop도 동시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월정액으로 315엔으로 제공되며 올해 10만명 정도의 정액제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착신벨 서비스로 20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