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위성정당 수면 오르자 김해영 “분명한 반대”

28일 민주당 선대위 전체회의서 발언
“선거제 개혁 추진해왔는데 국민 도리 아냐”
“눈 앞의 유불리보다 원칙 지켜나가야”
  • 등록 2020-02-28 오전 10:05:57

    수정 2020-02-28 오전 10:05:5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4·15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 일각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한 위성정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선을 그은 것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얘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왔고 그동안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 강력히 규탄해왔는데 위성정당 만드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분명하게 반대”한다며 “미래한국당에 대해선 국민의 현명한 심판이 있기를 바라며 민주당은 눈앞의 유불리보다 원칙을 지켜나가는 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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