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봄 맞아 갤러리로 변신…“어웨이큰 더 시즌”

전국 16개 전 점포서 다양한 전시
  • 등록 2024-03-21 오전 10:07:57

    수정 2024-03-21 오전 10:07:5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더현대 서울의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5시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교점엔 오는 5월 19일까지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의 ‘가든 오브 드림스’를 설치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디아프(Diaf) 프리뷰’ 전시를 진행해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디아프에서 선보일 예정인 트렌디한 국내외 주요 원화 작품 100여 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아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H에서 소윤아 작가 개인전 ‘스프링 블로썸’을, 중동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은주 작가의 ‘화양연화’와 이훈상 작가의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러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는 건 최근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예술을 즐기는 젊은 고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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