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외국인..이번엔 얼마나 갈까?

  • 등록 2009-01-29 오후 1:34:00

    수정 2009-01-29 오후 1:34:00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연초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 상승에 일조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음력설이 지난 이번주들어서도 증시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이틀째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음은 물론, 선물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들이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를 유발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현선물 시장에서 이틀연속 동반 매수세를 가동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순이후 한달여만이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 1월들어 매도한 금액은 2조원 가량. 이에 따라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물을 불러내 시장을 압박했던 만큼 어제 오늘 외국인이 보여준 매매동향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현재 외국인의 선물 매도 여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고, 한번 방향을 잡으면 일정기간 지속되는 이들의 매매패턴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수급상 양호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되살아난 장세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대우증권(006800), 동양제철화학(0100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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