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SK스토아는 지난 18일(금),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홈쇼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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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토아 김판수 커머스사업본부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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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입점을 위한 족집게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SK스토아 대회의실과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다래월드, 마커스랩㈜,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를 포함해 지난해 12월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이는 제1회 홈쇼핑 아카데미 참여 기업의 3배가 넘는 규모다. 그만큼 사회적 기업들이 홈쇼핑을 또 하나의 유통 채널로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들 기업은 홈쇼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 18일(금)에 진행된 홈쇼핑 아카데미에서는 홈쇼핑 입점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기획 ▲QA(품질 검사) ▲SCM(물류) ▲방송 제작 ▲방송 심의 등 단계별로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제작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방송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참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는 “SK스토아를 만난 후 판로 개척과 상품 개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되어 기쁘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가 판매하는 친환경 헤어케어/바디워시(시월다래)를 비롯해 주방세제(숲속의 아침)가 좋은 제품, 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올해 5월, 10월에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해 사회적 기업들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