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료는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설 붐을 일으킨 1910년~1930년대 딱지본 소설 900여 건과 고지도 원문 120여 건을 시작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의 시대별 전쟁사, 교과서로 보는 시대별 교육 등 중앙도서관이 편찬하거나 디지타이징한 ‘디지털 컬렉션’ 8개 테마 또한 포함될 예정이다.
1945년에 개관한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 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지식 정보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기민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은 “국가가 보유한 콘텐츠를 개방, 공개, 활용하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지식백과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중앙도서관이 구축해온 희귀한 콘텐츠의 활용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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