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 시티패스 앱 개시

  • 등록 2021-08-03 오전 10:39:23

    수정 2021-08-03 오전 10:39:23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부천시는 원도심의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과 도시의 스마트한 이동을 위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킥고잉, 일레클, 부천행복카 위굴리, 모두의주차장),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와 캐시비 교통카드 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중교통과 공유모빌리티를 통합한 ‘스마트 시티패스(Smart City Pass)’ 앱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개발한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부천시 시민이라면 시민인증을 통해 민간 및 공공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시티패스 통합 마일리지 혜택과 동시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까지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커넥티드(Connected) 한 도시 내 이동 환경 서비스를 위해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수단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하여 대중교통수단과 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와 연계하고, 공유차량 및 주차공유 서비스 통해 주차수요 감소를 통한 교통수요 전환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승용차, 대중교통, 보행 수단만을 기반으로 하던 경로 서비스와는 차별화하여 공유모빌리티까지 반영한 최적 경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별 서비스를 통합 결제 및 통합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앞으로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교통뿐만 아니라 안전 및 환경 등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일상을 스마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하나에 앱에 통합하여 All-in-One 서비스를 목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력 및 지원 속에 스마트시티 패스 통합 플랫폼 구축 주관기업인 데이터얼라이언스, 혁신기술 주관기업 아토리서치, 지역거점 공간을 지원하는 LH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여 교통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Lora IoT망 구축과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AI기반 무단횡단 알림 및 실종자 검색 서비스, 깨끗한 마을서비스 및 데이터 전략 수립 및 서비스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따듯한 스마트도시 부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경쟁력 있는 기술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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