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5월18일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

  • 등록 2018-04-09 오전 9:32:25

    수정 2018-04-09 오전 9:32:25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에어서울은 5월18일부터 베트남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베트남에도 첫발을 내디디며 취항국가를 확대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부터 다낭을 비롯해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보라카이(칼리보) 등 모든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보라카이가 편도 기준 항공운임 5만9000원, 홍콩이 4만50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이 9만9800원이다.

특가 행사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낭은 워낙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해 국적 항공사 모두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며 “에어서울의 다낭 취항으로 항공사간 경쟁은 치열해지겠지만, 고객들은 더 좋은 가격과 다양한 스케줄 등 서비스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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