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인사 대신 '편향 인사' 쓰세요"

미러 시트는 '안심 거울'로
10~12일 새말모임서 선정
  • 등록 2020-02-18 오전 10:07:51

    수정 2020-02-18 오전 10:08:1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미러 시트’와 ‘코드 인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심 거울’과 ‘편향 인사’를 선정했다.

‘미러 시트’는 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의 공동 현관문이나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하는 반사 필름을 이르는 말이며, ‘코드 인사’는 임명권자가 자신과 같은 편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0~12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들 단어의 대체어로 각각 안심 거울, 편향 인사를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와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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