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선도'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서울대AMP대상

계열사 통해 환경오염방지 기술·제품 개발
  • 등록 2021-12-08 오전 11:14:03

    수정 2021-12-09 오전 8:00:01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사진=태경그룹)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 대상’을 수상했다.

8일 태경그룹에 따르면 서울대 AMP 총동창회는 매년 기업 경영문화와 국가 산업발전을 이끄는 기업인을 선정한다. 이번 제21회 대상 수상자로는 김 회장을 비롯해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선정됐다.

앞서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등도 이 상을 받았다.

1975년 설립한 태경그룹은 철강, 제지 등 국가기간산업 필수 원료인 석회소재를 중심으로 산업용 기초 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올 초에는 산업 첨단화 기초인 무기화학소재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을 지속해 2025년까지 33개 신소재 개발, 50개국 영토확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태경그룹 계열사인 태경비케이는 현대오일뱅크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했다. 태경비케이를 포함한 태경그룹 10여 개 계열사는 반도체 세정액, 철강, 제지 등 분야에서 환경오염방지 수요에 맞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한류 열풍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발전을 위해 화장품 핵심 원료 분야 수입대체와 친환경 신소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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