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C2021]멜리사 월러 AIF 대표 "ESG, 상품에서 방법으로"

이데일리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모두발언
"기후변화 중요성, 수년에 걸쳐서 커지고 있어"
"ESG, 상품 차원서 그치지 않고 접근 방법으로"
  • 등록 2021-09-08 오전 10:34:26

    수정 2021-09-08 오후 9:29:47

(자료=AIF 글로벌)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멜리사 월러(Melissa Waller) AIF 글로벌 대표는 8일 열린 이데일리 2021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단순히 상품 차원에 그치지 않고 투자 접근 방법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조 연설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투자가 단순히 상품 차원 투자에 그치지 않고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투자 접근 방법으로 다뤄지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AIF는 미국 50개 주 재무장관과 연기금 CIO(최고투자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로 산하에 ESG와 지속가능 투자 센터를 설립해 ESG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ESG와 지속가능 투자 센터 외에도 △보험투자 △사모투자 △금융혁신 등을 연구하는 센터를 두고 있다.

월러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다”며 “센터에서는 다양한 연구와 함께 매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연례 회의를 하고 있는데 팬데믹 이후 ESG와 지속 가능한 투자 등에 대한 니즈(필요성)가 커지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행사에는 전 세계 161개 투자자가 참여하고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가 있었다고 전했다. 월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의 경우 수년에 걸쳐서 중요도가 커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체투자에 있어서 모두가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LP와 GP 모두에게 마찬가지로 기후변화가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AIF 글로벌 차원에서도 기후변화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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