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24시간 경제상황 점검 체계 가동하라"

30일 거시금융경제회의 주재서 위기의식 강조
"정부, 비상조치계획 따라 적기 조치 취해야"
  • 등록 2022-09-30 오전 10:47:56

    수정 2022-09-30 오전 10:47:5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시장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은 24시간 국내외 경제상황 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한치의 빈틈도 없이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제3차 거시금융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계획에 따라 필요한 적기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한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제 금융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면서 “유래없는 강달러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변동성이 커졌고, 전 세계 금리인상과 시장불안에 따라 실물 경제의 둔화도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두었고, 시장 안정조치를 일부 취했지만,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할 때”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반복되는 만큼 우리 산업을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구조로 전환 할 필요가 있다. 정부도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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