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도쿄모터쇼]하이브리드카 열풍

  • 등록 2005-10-19 오후 3:41:34

    수정 2005-10-19 오후 3:41:34

[마쿠하리=이데일리 정명수기자] 세계 4대 모터쇼의 하나인 동경 모터쇼가 19일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동경 모터쇼에서는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신기술 자동차들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동경 모터쇼에 전시된 글로벌 메이커들의 신차를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혼다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전지차량 FTX다. 혼다는 이미 관공서 등에 상용 FTX를 납품하고 있다. 이날 전시된 FTX는 연료전지 기술을 컨셉트카에 적용한 것이다. 혼다는 2020년까지 연료전지차량을 일반 상용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마츠다가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하이드로젠 리(Hydrogen Re)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는 가솔린과 수소를 연료로 저속 주행시에는 수소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 모터를 발진시켜 운행하고, 고속 주행시에는 가솔린 엔진이 가세하는 방식이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접합된 하이브리드카로 평가받고 있다. 



닛산의 자동차 및 전기공학 기술이 집약된 PIVO다. PIVO는 리튬-이온 전지로 작동되는 슈퍼 모터가 2개 장착돼 있다. 운전석이 탱크의 포탑처럼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석 차체 기둥에도 창을 뚫었으며, 후방 카메라가 입체적으로 차량 뒷쪽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운전자는 별도의 스위치 조작없이,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네비케이터와 카오디오를 작동할 수 있다. 컴퓨터 센서가 운전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파악, 자동적으로 스위치를 켜고, 볼륨을 조절해준다.



도요타가 시판 중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내부 계기판 모습. 주행, 공조, 전기라는 표시가 뚜렷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속도에 따라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힘을 적절히 배분하는데, 계기판에 잔여 전기의 양이 표시되는 것이다. 


뒤에서 보면 마치 나뭇잎이 서 있는 것 같은 모습의 I-Swing 이다. 도요타의 컨셉트 카인 I-Swing은 인간이 자연스럽게 걷고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다. 고속 주행을 할 때는 차체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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