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반기에 경기 남양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면서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완공 시 김포, 송도에 이어 세 번째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된다. 아직 구체적인 영업면적과 콘셉트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프리미엄아울렛이 남양주에 조성될 경우 신세계가 다음달 경기도 하남에 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과의 직선거리가 10여km에 불과해 경기 동남권 상권을 두고 유통업계의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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