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열 GKL 사장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14일 안전관리 자문회의서 이같이 말해
  • 등록 2020-09-15 오전 10:09:28

    수정 2020-09-15 오전 10:09:28

14일 안전관리 자문회의에 참석한 유태열 사장이 GKL 안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휘진 교수, 유태열 GKL 사장, 김응태 GKL 서울사업본부장,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사진=GKL)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들겠다”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사내 보건안전 및 응급처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안전관리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대한재난의학회장을 역임한 왕순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장과 재난 전문가인 강휘진 서강대 교수를 초빙해 ▲카지노 영업 공간에서의 응급상황, 감염병 대비 현황 점검 ▲ 보건 및 고객 안전 담당자 인터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은 “GKL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것으로,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나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외부감염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철저한 생활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태열 사장은 “GKL은 정부의 정책은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안전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지난 6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본사를 폐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7월에는 이사회를 개최해 사장직속 안전전담조직인 기존의 안전보안실을 안전경영실로 명칭 변경하는 한편, 그 산하에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산업안전 관리 분야를 신설했다. 또 비대면 업무 환경을 확충하고 온라인 업무 환경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사경영지원실 산하에 있던 정보보호팀을 안전경영실로 편제하는 등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4일 왕순주 한림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이 GKL 보건안전 및 응급처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G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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