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종합편성채널까지 실시간 '무료'로 본다

TV조선, 채널A, JTBC, MBN 및 A+E 네트웍스 등으로 확장
지난해 실시간TV 무료화, 프로야구 무료 생중계에 이은 것
CJ E&M 채널 및 종합편성, 영화 VOD 모두 즐기는 월정액 서비스
  • 등록 2018-01-23 오전 10:39:05

    수정 2018-01-23 오전 10:39: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 E&M이 제공하는 ‘티빙’에서 이제 종합편성채널(종편)도 실시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자체 채널 실시간 TV 전면 무료화, 프로야구 무료 생중계에 이은 것으로, ‘티빙’ 같은 OTT의 무료 공세 속에서 유료방송(케이블TV, IPTV)의 비즈니스 모델 찾기는 숙제로 남겨졌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이사 김성수)의 티빙은 TV조선, 채널A, JTBC, MBN(2월 예정) 및 각 계열 채널, A+E 네트웍스의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등을 시작으로 무료 실시간 TV 채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실시간 채널 확대로 ▲TV조선, C‘TIME, ▲채널A, 채널A플러스, ▲JTBC, JTBC2, JTBC3 FOX SPORTS, JTBC Golf, ▲MBN, MBN플러스(2월 예정) 등 총 10개 채널과 A+E 계열 라이프타임, 히스토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실시간 TV 채널 론칭 이후 VOD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티빙 이용자들은 현재 이용 가능한 tvN, Mnet, OCN 등 CJ E&M 채널을 비롯해 JTBC 등 종합편성채널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확대되는 실시간 채널의 VOD 콘텐츠 역시, 월 5900원에 서비스되고 있는 ’티빙 무제한‘ 월정액 이용권을 통해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게 돼, 업계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조대현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티빙 이용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채널 수급뿐만 아니라, 무료 실시간 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조만간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확장하는 스케일업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지난해 ▲1월 실시간 TV 무료화, ▲2월 보도채널 추가, ▲5월 프로야구 무료생중계, ▲6월 무제한 영화 VOD 서비스 제공 등에 이어 이번 무료 실시간채널 추가로 콘텐츠 라인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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