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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가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지지율이 54%, 트럼프 지지율은 39%로 조사됐다. 두 사람 간 격차가 15%p(포인트)로 벌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조사 때 바이든 지지율은 트럼프보다 10%p, 지난 3월엔 2%p 차로 앞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책과 관련, 트럼프 지지율은 34%에 불과했다. 반면 바이든 지지율은 54%로 두 사람 간 격차는 무려 20%p나 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15일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