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연 5.25~6.05%`

고정금리 `KB 고정금리 모기지론` 출시
고정+변동 혼합 `포유(FOR YOU) 장기대출Ⅱ` 판매
  • 등록 2011-05-09 오후 3:09:22

    수정 2011-05-09 오후 3:09:22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국민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

국민은행은 9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B 고정금리 모기지론`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형 상품인 `포유(FOR YOU) 장기대출Ⅱ`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KB 고정금리 모기지론은 만기를 3년에서 15년까지 정할 수 있으며 9일 현재 만기에 따라 연 5.25%~6.05%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선택할 경우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15% 확대 적용된다.

포유 장기대출Ⅱ는 대출금리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연동되며, 대출대상 주택이 아파트에서 주거용 주택으로 확대됐다. 처음 3년 또는 5년 동안 연 5.25~5.35% 수준의 고정금리가 적용된 뒤, 6개월 변동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형으로 전환돼 최장 30년까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대출약정에 따른 근저당권 설정비용과 수입인지대금, 담보조사수수료(외부감정평가수수료 제외)가 면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정금리형 및 혼합금리형 대출상품의 출시로 고객에게 금리변동 리스크관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이 지난 4월 출시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지금 이(利)대로~신한 금리안전모기지론`의 경우 3년에서 15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으며 만기에 따라 연 5.0~5.8%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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