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입국…북한문제 등 논의할 듯

8일까지 머물려 박진·권영세 장관과 면담
한미 외교차관 회담·한미일 협의회도 참석
  • 등록 2022-06-06 오후 8:35:20

    수정 2022-06-06 오후 8:35: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 회담,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6일 입국했다. 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미, 한미일 당국 간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셔먼 부장관을 환영한다”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입국 사실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셔먼 부장관을 환영한다”면서 “셔먼 부장관은 방한 기간 한미일 관계자들과 함께 북한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기업가들 및 성소수자(LGBTQI) 커뮤니티 리더들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무는 셔먼 부장관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셔먼 부장관은 7일 조현동 외교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 차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는다. 미일 외교차관 회의도 별도로 열릴 계획이다.

그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등을 비롯한 연이은 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한 3국 간 공조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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