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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잇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03%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윙잇의 성장 요인으로는 △고품질 PB 브랜드 육성, △B2B 신사업 전개, △테크 기반 신규 서비스 확대 등 꾸준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온 점이 주효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의 내식화, 건강 관리와 비건 등 소비 취향의 다변화를 데이터로 읽어내고 이에 대응하는 자체 PB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고른’, 식단관리 브랜드 ‘랠리’를 비롯해 총 10개 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PB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에서 6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PB 상품인 ‘고른 양념 LA갈비’의 경우 누적 매출액만 75억원이다.
해외 B2B 사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초 새롭게 해외사업팀을 꾸리고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미국, 코스타리카 5개국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현재는 총 11개국으로 수출국을 확장했으며 해외 진출 3개월 만에 매출 1,000%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K-문화의 급부상과 함께 랠리 곤약김밥, 고른 LA갈비, 방아당 떡 등 한국적인 맛과 특색을 지닌 요리, 디저트 제품들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고 있다.
윙잇의 지난해 매출액은 4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02억원이다.
임승진 윙잇 대표는 “윙잇만의 데이터 분석과 제품화 역량을 기반으로 D2C 커머스와 PB사업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해외 신규 시장 진출 등 국내외 B2B 신사업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올해 약 8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