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 실적 성장 기대감 '52주 신고가'

  • 등록 2019-02-18 오전 9:38:45

    수정 2019-02-18 오전 9:38:4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어소프트가 자회사 오아시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34분 현재 지어소프트(051160)는 전거래일 대비 285원(7.96%) 오른 3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905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어소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는데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웃돌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런칭한 온라인몰 ‘오아시스 마켓’은 폭발적인 주문량 증가로 월 평균 매출증가율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확대, 우리생협 브랜드 로열티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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