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스마트올 메타버스’에 우주과학 체험 ‘달 착륙’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올 메타버스는 학생들이 아바타로 메타버스 교실, 도서관 등 가상 학습 공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의성 있는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누리호 발사 기념 ‘로켓 쏘기’, 행성 정렬 시즌의 ‘태양계 탐험’, 다누리호 발사 기념 ‘달 탐사’ 콘텐츠에 이어 달 착륙 콘텐츠를 선보이며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제공한다.
달 착륙에서는 메타버스에 달 표면 공간을 구현했다. 이용자가 우주선을 타고 직접 달에 착륙해 달의 지형과 표면을 관찰하고, 아바타를 조작해 걷고 뛰어보며 지구 중력의 6분의 1 수준인 달의 중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지구인이 남긴 발자국을 찾아보고 관찰 노트를 작성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스마트올 메타버스는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오픈과 공간 리뉴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주과학 체험 시리즈는 물론 사회과학, 역사, 예술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8월 광복절 맞이 역사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데 이어 10월에는 기후 변화 관련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 실장은 “앞으로 기후 변화 등 실제 현실에서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올 메타버스는 웅진스마트올 패드에서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