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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CGV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상영전

25일~6월28일 CGV강변·영등포·대학로 10개 극장
연극 ‘메이드 인 세운상가’·무용 ‘모빌리티’ 5편 상영
  • 등록 2022-05-23 오전 10:58:28

    수정 2022-05-23 오전 10:58:2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CGV와 협력해 연극·뮤지컬·무용·전통예술 등 다양한 기초예술 장르의 창작 초연 공연을 영화관에서 선보인다.

예술위는 이달 25일부터 6월28일까지 전국 CGV 상영관을 통해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기획 상영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작의발견’은 공연예술분야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초연 공연을 발굴하는 예술위의 지원 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슬로건이다.

올해 ‘신작의 발견’은 5개 작품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CGV강변, 영등포, 대학로 등 1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첫 작품은 25~31일 상영하는 연극 ‘메이드 인 세운상가’다. 1980년대 불가능을 모르는 세운상가 사람들이 북한의 수중 공격을 대비해 잠수함을 만들며 생기는 분열을 나타낸 작품이다. 올초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당시 1980년대의 시대상을 반영해 관객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6월 1~7일 뮤지컬 ‘해시태그’가 관객과 만난다. 현실 속 자신의 모습과 가상의 SNS ‘인사이드’ 속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표현과 문화를 가감 없이 반영해 사실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무용 ‘모빌리티’는 6월 8~14일 상영한다. 인간의 삶에서 다양한 이동 수단들이 어떻게 해석됐고 포스트 휴먼이란 새 인간상이 제시되는 시대에 인간에게 닥친 새로운 삶의 환경과 그에 따른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다음달 15~21일 상영하는 전통예술 ‘꼭두각시’는 움직임과 소리의 비언어적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즉각적인 메시지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았다.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도 6월 22~28일 관객과 만난다.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기획 상영전의 자세한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승욱 예술위 공연예술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장소적 제약으로 공연예술 현장의 아쉬움이 컸는데 CGV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창작 초연 작품을 영화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공연예술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GV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2020년에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작품 4편을 선정해 상영했고, 지난해엔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해 6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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