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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8월 5주차)보다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5%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64%), 보수층(62%) 등에서 높게 나온 반면, 40대(16%), 광주·전라(14%), 진보층(15%)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16%)가 가장 많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7%)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3%),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서’(11%) 등이 꼽혔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는 △‘대북 정책’(42%) △‘외교 정책’(41%) △‘복지 정책’(37%) △‘부동산 정책’(35%) △‘경제 정책’(30%) 순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38%,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5%였다. 올바른 방향 응답은 8월 3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2%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