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주류도매·레저사업 진출 검토

  • 등록 2010-03-19 오후 4:28:23

    수정 2010-03-19 오후 4:28:23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농심(004370)은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물류시설운영과 물류서비스업, 특정주류 도매업,해외농업개발사업, 관광궤도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농심 측은 "특정 주류도매업의 경우 최근 제주도에서 만든 막걸리를 농심에서 유통해 달라는 제의가 들어와 이를 검토 중에 있다"며 "관광궤도업은 레저사업 진출로 보면 되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4000원의 현금 배당과 상근 사내이사 2명과 사외 이사 1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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