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바디텍메드(206640)는 자회사인 유진셀이 14일 파키스탄 회사와 7억원대 간염 분자진단기기와 시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인구의 6% 이상이 C형간염 보균자로 알려져 있지만 공중보건의 미비 등으로 진단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유진셀의 제품은 경장 제품 대비 시료추출에서 결과 확인까지 2시간 이내에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소 납품계약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력으로 파키스탄 이외의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