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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전에서 공연한 뒤, 다시 서울로 재입성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하며 4개월 여를 달려왔다.
조승우, 홍광호, 류정한 등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이번 시즌 관객 평점 9.7점,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언론들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명곡과 어우러진 수작”,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상상력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소외된 자를 편리하게 배제해버리는 세상에 경종을 울린다.”, “별을 향해 손을 뻗는 돈키호테의 모습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등 극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도 “나이가 들수록 감동적인 부분들이 더 많아지는 진짜 걸작”, “이 시대를 살아가며 한 번쯤 생각해야 할 교훈을 주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꿈을 꾸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꿈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