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의료대란 장기화 안타까워…3일 기도의 날 선포"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
"국민의 삶 조속히 안정되길 기도하자"
  • 등록 2024-04-01 오전 10:30:02

    수정 2024-04-01 오전 10:30: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기도에 나선다.

한교총은 1일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에서 오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사진=한교총).
한교총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사협회 간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공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한교총은 사태 해결을 위한 기도 제목을 제시했다.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해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기를 염원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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