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8승…SSG, NC 완파하고 3연승 질주

인천 홈에서 8-1 완승…45승3무24패 선두 수성
김광현 6이닝 7피안타 무실점…ERA 1.43 1위
LG, KT전 7-2 대승…키움, 롯데 13-5 대파
  • 등록 2022-06-25 오후 9:46:58

    수정 2022-06-25 오후 9:46:58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SSG 랜더스 경기, 1회초 LG 공격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김광현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승수를 쌓았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8-1로 완승했다. 시즌 45승(3무24패)째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선발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매 이닝 득점권으로 주자를 보내긴 했으나 뜬공과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다.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43으로 낮췄다.

불펜이 가동된 후에는 최민준-김택형-장지훈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14안타 8타점을 몰아쳤다. 최정-한유섬-박성한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두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화력전을 이끌었다. 최정은 1회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4-0으로 앞선 6회 빅이닝을 만든 게 승기를 가져왔다. 이재원의 시즌 첫 홈런 이후 최지훈의 중전 적시타, 한유섬의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 등이 터지며4점 더 달아났다.

반면 NC는 선발 송명기가 5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4삼진 4실점하며 패전이 됐다. 9회 닉 마티니, 박석민, 노진혁이 합작한 1득점으로 영봉패를 면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수원 KT위즈파크 원정에서 KT 위즈를 7-2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애덤 플랫코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고, 클린업 채은성이 만루포를 터뜨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홈팀 롯데를 13-5로 대파했다. 이정후(6타수 3안타 3타점), 송성문(5타수 3안타 2타점), 김혜성(5타수 4안타 1타점)이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 굳은 탕웨이..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