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호천 동일기술공사 부사장 '도로의 날' 맞아 동탑훈장

7일 '도로의 날' 기념식
미래 도로정책 세미나도 함께 개최
  • 등록 2022-07-06 오전 11:00:00

    수정 2022-07-06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도로 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도로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은 도로 교통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에 매년 7월 7일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선 그간 도로 산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한다. 엄호천 동일기술공사 부사장이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청송군 삼자현터널 국도 건설공사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윤유현 이너콘 대표와 이상빈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에겐 각각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엔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교통체계의 대응 △서비스형 하드웨어로서 고속도로 △대심도 도로 등 지하 모빌리티 등을 전망한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행사에 앞서 “모빌리티 확산 등 미래 이동패턴 변화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고 신산업 육성과 경제 재도약에도 도움이 되는 도로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도로 산업 종사자에게 부탁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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