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싸인, 가천대 길병원에 ‘원격 협진 전자서명’ 구축

  • 등록 2023-07-17 오전 11:36:38

    수정 2023-07-17 오전 11:36: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업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의 전자서명 서비스 글로싸인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에 원격 협진 플랫폼의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했다.

글로싸인의 전자서명 서비스가 탑재된 가천대 길병원 원격 협진 플랫폼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국책 사업의 일환이다.

비대면 원격 협진 위한 인프라

해당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의료 정보의 경우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개인정보 데이터로, 보안성과 안정성이 완벽하게 보장돼야 비대면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싸인 전자서명을 도입하게 된 이유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문서 위변조 원천 차단과 같은 업계 최고의 보안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추적인증서와 같은 주요 시점의 중요 정보에 대한 로그 기록은 물론, SSL암호화전송, DB암호화 및 난독화, AWS 이중 백업 및 보안을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헬스케어텍과 함께 개발한 원격 협진이 이뤄지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 원격 협진 플랫폼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의료기관들의 의료진이 상호 소통하여 불필요한 대리 진료나 투약 처방을 줄이고, 필요시 빠르게 병원을 옮겨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지역의료기관의 인적 자원 부족, 경증 환자의 상급 종합병원 이용 등 고질적인 의료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전달 체계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환자의 편의 확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글로싸인이 제공하는 완벽한 보안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통해 진료 의뢰와 예약, 결과 조회 등의 업무를 사용자 동의를 거쳐 간편하게 의료진에게 제공, 의료진은 문서 작업 등의 시간을 절약하여 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며,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도 완벽하게 지켜진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전자서명이 의료기관들의 원격 협진 플랫폼에 사용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의료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6월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진찰료의 30% 수준의 추가 수가가 지급되고 있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의료업계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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