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유니티 “새로운 시작 기다려, 실종 아동도 관심 가져주길”

  • 등록 2018-09-15 오후 4:59:30

    수정 2018-09-15 오후 4:59:30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리더 우희는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제12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서 “과거 달샤벳 멤버로 그린리본마라톤에 참여했다. 벌써 두 번째 인연”이라며 “이번 유니티 앨범이 ‘끝을 아는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실종 아동 찾기 가족들 역시 가족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멤버 중 수지는 과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적 있다고. 수지는 “대회에서 4등을 기록했다”며 “어릴 때부터 계주를 좋아했다”고 웃었다. 엔시아는 “축구와 배구 등 보는 걸 좋아한다. 특히 여자 배구의 팬”이라고 말했다.

유니티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으로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우희는 “이번이 유니티로서 마지막 앨범이다. 지금까지 해온대로 에너지 있게, 파워풀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축하 무대에 오른 유니티는 ‘유앤아이’와 ‘넘어’(No More)를 열창했다. 공연 시작 서너 시간 전부터 무대를 기다린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실종아동전문기관(중앙입양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러닝은 10km(러닝), 5km(걷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커플런·패밀리런 등 이벤트 부문도 진행된다. 스테파니 리·헬로비너스 나라·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등이 이날 마라톤 참석자 응원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함께 열리는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의 경연과 함께 SF9·유니티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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