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량 80%가 추첨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9일 분양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전매 가능
물량 80% 추첨제 “당첨 노려볼 만”
  • 등록 2020-05-27 오전 10:25:17

    수정 2020-05-27 오전 10:25:17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모형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인천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5000가구에 육박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체 분양물량의 80%가 청약 가점이 아닌 무작위 추첨제로 공급하고,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1·2블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로 지어진다.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눈에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단지’를 컨셉으로 내걸었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공급된다.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가구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들구역은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한 ‘민간택지’인 만큼 27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이르면 8월부터 강화될 예정인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도 피하게 됐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정부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기존 주택과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아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로 만들 계획이다.

또 LG전자와 협업해 차세대 IoT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삼식(三食)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종로엠스쿨의 직영학원도 들어오며, 3년간 무상으로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의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 외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가칭)한들초등학교 및 (가칭)한들유치원이 새로 건립 후 준공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천 지하철2호선 독정역과 인접해 있고, 검암역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예정)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를 단지 안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 오픈한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6월을 예정하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광역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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