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벨루가 사인은 '패혈증'"

서울대 사인규명 검사 진행해
롯데월드 "생물 보호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
  • 등록 2016-04-15 오전 11:23:39

    수정 2016-04-15 오전 11:23:39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사진=롯데월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2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폐사한 벨루가의 사인은 ‘패혈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일 폐사한 벨루가에 대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부검 샘플을 의뢰한 결과 ‘패혈증’이라는 결 통보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패혈증은 미생물의 감염이 전신으로 확대돼 주요 장기 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면역력이 약한 개체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사인규명을 위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육안검사, 조직검사, 미생물검사 등을 종합해 볼 때 패혈증으로 폐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그동안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벨루가가 폐사해 매우 안타깝고 애석하다”면서 “앞으로 생물 보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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