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원)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23조4756억원, 영업손실 1조35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반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해온 결과 TV 사업 내 OLED TV 매출비중이 2018년 24%에서 2019년 34%로 상승했다.
이날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 서한을 통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산업 내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OLED 중심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는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경영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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