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팬데믹 이후 3년 만 첫 포상관광단 방문

필리핀 회계사협회 소속 140명 방한
관광·쇼핑 등 즐기고 29일 출국 예정
  • 등록 2022-10-27 오전 11:00:58

    수정 2022-10-27 오전 11:01:27

필리핀 회계사협회 소속 140명 포상관광단이 지난 25일 방한, 인천에서 29일까지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포상관광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 인천을 찾은 단체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첫 포상관광 단체가 인천을 찾았다. 27일 인천관광공사는 “필리핀 회계사협회 소속 140명 단체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29일까지 포상관광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회계사협회 포상관광단은 25일 공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튿 날인 26일엔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자체 네트워크 행사인 ‘제2차 필리핀 회계사협회 국제 컨벤션’을 진행했다. K팝 댄스공연 등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포상관광단은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와 중구 개항장, 경인아라뱃길 현대유람선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유니크베뉴(회의 명소) 등을 둘러본 뒤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글레이디스 질 산토스 필리핀 회계사협회장은 “단체 방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자 발급 관련 이슈가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적폭적인 지원과 도움으로 무사히 계획했던대로 인천을 찾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종건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필리핀 포상관광단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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