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요커 다시 온다”…화장품株 상승세

  • 등록 2018-05-04 오전 9:25:15

    수정 2018-05-04 오전 9:25:1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다시 허용하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재인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주가는 전일대비 8.86% 오른 5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승일(049830) 한국화장품(123690) 코스온(069110) 코리아나(027050) 토니모리(214420) 제닉(123330) 에이블씨엔씨(07852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코스맥스(192820) YG PLUS(037270)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한 언론은 여행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 여행당국이 베이징과 산둥성으로만 제한했던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취급 지역을 충칭직할시와 후베이성 우한시로 확대한다는 지침을 해당 지역 여행사들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산둥성에 이어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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