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광화문, '소극장 릴레이 콘서트' 시즌2 개막

  • 등록 2018-08-23 오후 3:41:30

    수정 2018-08-23 오후 3:41:30

(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1~4월 진행된 소극장 문화운동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가 서울 광화문으로 장소를 옮겨 시즌2를 맞는다.

주관사 사인엔터테인먼트는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 복합 문화공간 ‘에무’에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포크 밴드 ‘바람’이 무대에 오른다. 7년 롱런 연인원 20만명을 동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출연진 6명이 출동한다.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신인 유망 뮤지션의 등용문은 물론, 레전드 가수의 재조명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도심형 페스티벌이다. 9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장장 4개월간 ‘에무’에서 매월 8~10회 릴레이 형태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올린다. 9월 9일은 ‘밴드 죠’, 15~16일은 H2O 김준원과 그가 프로듀싱한 블루스 브라더스, 타미킴, 노병기 밴드 등 컬래버레이션 콘서트로 계속 이어진다

10월 이후에는 적우, 오디오스타, 장호일의 EZEN, 더 히든, 여행스케치, 이두헌, 전원석,이정선 등의 라인업이 예정돼있다. 네이버티켓에서 발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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