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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공예플랫폼―공예가 맛있다’ 행사가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행사장 내 주제관에서는 ‘공예가 맛있는 집’을 주제로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이름난 맛집 중에서도 공예품을 사용해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맛집 5곳을 선정해 상차림을 전시한다.
작가관에서는 이세용(도자), 김수영(유기), 이기조(백자), 박강용(옻칠) 등 11명의 중견작가의 작품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 공주시, 청송군 등 지자체 9곳을 포함한 100여 개 팀, 300여 명의 작가와 장인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예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