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트렉스에 따르면 최근 쌍용자동차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통해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시대적 흐름과 탄소 배출 감축 등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토레스 등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2차전지 밸류체인 중 한 축인 패키징 비즈니스 파트너로 모트렉스를 낙점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와의 배터리 비즈니스 협업은 초기단계의 비즈니스”라며 “향후 전기차 모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와 ADAS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훨씬 공고하고 폭넓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