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클라우드 게임 시장 진출…신사업 확장

  • 등록 2020-11-26 오전 10:12:49

    수정 2020-11-26 오전 10:12:4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조이시티는 신사업 확장 차원에서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이시티는 지난 18일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셜 카지노 및 라이트 게임이 주류인 플랫폼에서 하드코어 장르인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리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3on3 프리스타일’ 등 주요 타이틀의 클라우드 게임 환경 구축 및 멀티 플랫폼 전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2023년 5조7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2021년 글로벌 및 플랫폼 다변화로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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