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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중국 20~40대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뷰티, 웨딩, 한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의료관광과 함께 소개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29개 국내 병원과 11개 의료관광 유치업체 및 한류관련기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대병원, 광동한방병원, 타미성형외과의 의료진들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실례를 중심으로 ‘닥터스피치’를 진행하며, 상해국제의료교류중심 담당자를 통하여 중국지역의 의료현황에 대해서도 청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방한 의료관광 시 일부 비도덕적 기관들에 의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법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용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의료와 관광의 효과적인 융합을 통하여 중국 방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음식, 쇼핑,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함께 질 높은 서비스의 의료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 장점을 활용,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전을 펼쳐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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