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F20]한상혁 "OTT·e커머스 급성장···기업 위기이면서 기회"

26일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 축사
"한국, IT 기술과 콘텐츠 기반으로 해법 모색해야"
  • 등록 2020-11-26 오전 10:14:29

    수정 2020-11-26 오전 10:14:2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디지털사회의 모든 길은 플랫폼으로 통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사진=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6일 KG타워 KG홀에서 ‘코로나 시대, 플랫폼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ECF) 2020’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성큼 다가온 비대면 사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며 “온라인 상호작용이 많아지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e커머스, 인공지능(AI) 등 연관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용자는 손끝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도 우려된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도약의 기회인 동시에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6월에는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OTT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불합리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법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법을 모색했으면 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도 이용자 편익을 최대화하면서 국내 플랫폼이 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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