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 인사기획관에 윤문학 예비역 육군대령

  • 등록 2019-02-18 오전 9:50:32

    수정 2019-02-18 오전 10:03:5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국장급 기관 자율직위인 인사기획관에 윤문학 예비역 육군대령을 18일부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기관 자율직위는 기관 내부 인원을 임용하거나 기관장 결정에 따라 인사교류·공모 등을 통해 외부인사 임용이 가능한 직위다.

윤문학 신임 인사기획관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대전 충남고를 나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했다. 상지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역 시절 국방부 군인인사담당과 보건복지관실에 근무했으며 이후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관리참모처 등 야전과 정책부서 인사 직위를 두루 역임한 군 인사 분야 전문가다. 안보환경 변화와 국방개혁 추진에 부합하는 인사정책 및 제도를 발전시킬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라는게 국방부 설명이다.

윤문학 인사기획관은 “국방 인사정책과 제도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사기획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능동적인 인사정책 수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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