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靑문건 공개, 재판에 활용하는 듯한 모습”

18일 바른정당 의원총회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
  • 등록 2017-07-18 오전 9:53:43

    수정 2017-07-18 오전 9:53:4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캐비닛 문건을 공개한 것을 두고 “(문건을) 기록물 관리법의 취지에 맞게 처리할 지 고민않고 재판에 활용하는 듯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바른정당 의원총회에서 “이 정부는 ‘청와대에 갔더니 서류 한 장이 없다’고 마치 (전 정부가)국정 자료를 파기한 것 처럼 비판했다. 그러나 이제와서는 남은 서류를 재판에 활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서류를 남겨야 하나, 없애야 하나 등 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 기록물 관리법”이라며 “미비한 점이 많지만 이런 자료를 재판이나 정권에 이용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기록물을 어떻게 관리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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