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KT IDC센터에 ‘산업용 IoT’ 클라우드 구축

  • 등록 2018-02-20 오전 11:35:07

    수정 2018-02-20 오전 11:35:07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 클라우드’ 모니터링 화면. (사진=에어릭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집진기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업체 에어릭스는 서울 양천구 목동 KT IDC센터에 자사 ‘ThingARX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어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산업현장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제어하고 별도 서버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KT에 제공하게 된다. 에어릭스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현장 센서 정보를 장소와 관계없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분석·제어해 이상 유무를 사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서버 구축, 네트워크 공사비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데이터 보안을 위한 방화벽이나 보안 시스템을 별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중소 및 영세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에어릭스는 ‘IoT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냉난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 ‘실시간 설비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산업설비를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IDC 센터 오픈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안정적인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에어릭스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 시시각각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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