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29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IT벤처 스타트업 취업박람회에 왼쪽부터)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김종서 청년과미래 기획총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의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출처: 코스콤) |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콤 등이 주최한 올해 IT벤처 스타트업 취업 박람회에서 53명의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스콤은 서울 영등포구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등이 공동 주최한 ‘2019 IT벤처 스타트업’ 취업 박람회에 2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현장에서 면접 등을 거쳐 53명(6월말 현재)이 채용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한 곳당 2.5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이 박람회는 올해 처음 열렸다.
박람회에는 주최측 추산 약 800여명의 청년들이 참관했고 이 중 10%가 넘는 90여명의 지원자들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선 현장 면접 뿐 아니라 스타트업 CEO의 특별 강연,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콘텐츠가 제공됐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IT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