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리포트]'기생충', 영화제 공식매체 최고 평점…수상 기대 수직상승

  • 등록 2019-05-24 오후 6:30:30

    수정 2019-05-25 오전 5:54:00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사진=CJ엔터테인먼트)
[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72회 칸국제영화제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기생충’에 대한 현지 관심이 수직상승 중이다. ‘기생충’이 현재까지 공개된 경쟁작 중 최상위권에 올라서다. 칸국제영화제 공식매체는 ‘기생충’에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기생충’은 2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공식매체 스크린데일리로부터 4점 만점에 3.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크린데일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 매체 소속 평론가가 별점을 매긴다. 스크린데일리는 현재까지 경쟁부문 21 중 17편에 대한 평점을 매겼다. ‘기생충’이 공개되기 전까지 3.3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드 글로리’는 0.1점 차이로 2위로 하락했다.

또 다른 매체 르필름프랑세즈는 ‘기생충’에 9개의 황금가지를 부여했다. 르필름프랑세즈는 유럽의 15개 매체에서 참여, 경쟁작에 최고점인 황금가지 등으로 평점을 매긴다. 현재까지 ‘페인 앤 글로리‘가 11개의 황금가지로 가장 평점이 높으며, ’기생충‘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매체들의 높은 평점이 수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칸국제영화제는 전적으로 심사위원단의 판단에 의해서 수상 여부가 좌우된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도 지난해 평단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매체들의 높은 평점은 ‘기생충’을 향한 칸의 뜨거운 반응을 방증한다.

칸국제영화제는 25일 폐막한다. ‘기생충’을 향한 높은 관심은 수상 여부로 향하고 있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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