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3개 점포를 보유한 도큐핸즈는 로프트(LOFT)·플라자(PLAZA)와 3대 버라이어티숍에 꼽힌다. 버라이어티숍은 가정용 잡화를 중심으로 소비 빈도가 높은 비식품 등을 판매하는 소매업체로 이들 입점 제품은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마츠모토키요시 등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 등 할인점에 입점하기 용이해진다.
도큐핸즈가 일본 내 한류 수요에 주목해 한국 상품 팝업스토어를 구상했고 코트라 도쿄무역관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코트라 도쿄무역관은 한국 화장품과 식품 분야 지사화 기업을 중심으로 18개사를 도큐핸즈에 소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운영 매니저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가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에 노출되거나,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스타가 사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입소문 난 제품에 큰 관심을 뒀다”며 “비건 제품과 위생적이고 귀여운 디자인의 제품, 일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제품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오는 7월에 열리는 ‘2022 일본 도쿄 헬스 & 뷰티 전시회’와 연계하고 규모를 확대해 도큐핸즈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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