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금통위 끝나고 G20회의 가서 '경기둔화·물가 불안' 논의

23일 출국해 26일 귀국 예정
글로벌 경기둔화·물가 불안 대응 방안 논의
  • 등록 2023-02-22 오후 12:00:00

    수정 2023-02-2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 뒤 바로 출국해 인도로 날아간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인도 뱅갈루르에서 개최되는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 26일 귀국 예정이다. 이번 G20회의는 의장국 인도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로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선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이들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물가 불안 대응 방안, 국제금융체제 복원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 활성화, 암호자산 규제, 에너지·식량 위기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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